21세기 프런티어사업단 4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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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1면

21세기 프런티어 사업단 네개가 추가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21세기 프런티어 연구개발 사업 과제로 ▶인간기능 생활 지원 지능로봇 기술개발▶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 기반기술 개발▶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 개발▶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저장.이용기술 개발 등 네가지 과제를 확정했다.

과기부 측은 "여러 가지 유망한 기술 분야가 후보로 올라왔으나 미래 전략상 산업화 가능성이 큰 분야에 초점을 맞춰 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조만간 주제별 선정공고를 거친 뒤 이달 말까지 사업단장을 선정할 예정이다.연구계에서는 이미 거의 모든 과제에서 사업단장 자리를 놓고 물밑 경합을 치열하게 벌이는 중이다.

세부과제를 일찌감치 확정한 사업단은 이르면 다음달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출범하는 사업단에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1백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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