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식품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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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극도의 흥분 상태,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한 포탈사이트에는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라는 동영상이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가 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거나 뒤통수가 뻐근해진다. 또 눈이 충혈되고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 이렇게 되면 화기가 위로 올라가는데 머리가 뜨거워 지고 발이 차갑게 변하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화가 날 때 간단히 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체조를 소개하고 있다. 첫 동작은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마주한 뒤 바깥쪽으로 꺾어주며 깊이 숨을 들이쉰다. 이후 팔을 평형으로 벌리고 숨을 내신 뒤 다시 두 팔을 뻗은 채로 오므려 준다. 이 동작을 3회 천천히 반복한다.

다음은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엄지손가락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는다. 이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벌리고 내쉬면서 천천히 오므려 준다. 이 동작을 3회 반복한다. 다음은 손가락을 어깨 위에 올리고 앞으로 3~5회, 다시 뒤로 3~5회 천천히 돌려준다.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스트레스가 풀리는 식품은?
한편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와 함께 스트레스가 풀리는 식품도 화제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식품으로는 버섯 단호박 사과 고등어 등이 꼽힌다.
단호박은 속살이 노란 대표적인 옐로 푸드로 노란색의 정체는 ‘베타카로틴’으로 이것이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심장병·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주어 각종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사과는 칼륨·비타민C·유기산·펙틴·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칼륨은 소금 성분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매출하는 미네랄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고등어에는 단백질도 풍부하고, 푸른 생선인만큼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가 아주 풍부하다. 동맥순환을 향상시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기르는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DHA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를 성장, 발달시켜주어 두뇌회전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억력과 학습능력

초콜릿·사탕 같은 단 음식은 잠시 스트레스가 완화되지만 잠시 후 다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져 점점 더 자주, 점점 더 많이 단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거나 매운 음식을 먹고 싶다면 가급적 열량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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