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서울대 VIP 병동 오늘 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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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악화된 황우석 교수가 7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고있다. 황교수는 병원 VIP 병동의 특실에 입원해 있다.

서울대병원측은 오전 11시 20분 황교수의 병세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입원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최근 몸무게가 10㎏이나 줄어든 황 교수는 감기.폐렴 증세와 함께 잠을 거의 이루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황 교수에 대한 진료는 주치의인 안규리 교수가 맡고있다.

서울대 병원에는 황 교수의 입원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각 언론사 취재진이 모여 있으며 황 교수가 입원한 VIP병동에는 병원측 요원들이 병동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황 교수의 주치의인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는 6일 기자회견에서 '황 교수의 건강이 악화돼 입원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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