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 심장병 이길우군도 수술 성공적으로 끝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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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로즐린(미뉴욕주)UPI=연합】「레이건」미대통령의 영부인「낸시·레이건」 여사의 주선으로 심장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에와 뉴욕의 성프랜시스 병원에 임원중인 한국의 안지숙양(7)과 이길우군(4) 두 어린이 중 안양이 먼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중인데 이어 24일 이군도 신중을 요하는 어려운 심장수술을 받았다고 병원관계자들이 전했다.
의사들은 이날 상오8시(현지시간 한국시간 하오10시)수술을 시작, 약4시간에 걸쳐 이군의 좌우심실하부에 나있는 구멍을 플래스틱 조각으로 메웠다고 이 병원의「프랭크·레그넌트」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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