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비소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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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베스트셀러 '그러나 나는 살아 가리라'로 독자들에게 친근한 시인 유용주씨가 5년 만에 펴보인 산문집 '쏘주 한잔 합시다'가 지난주 4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했다. 아내의 병상을 지키는 남편의 애틋한 사연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도 지난주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그간 10위권밖에 있던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와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도 다시 8, 9위에 진입했다. 바야흐로 기온이 쌀쌀해지는 계절, 사람의 온기에 대한 그리움도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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