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성·유수정남녀선두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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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5회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가 9일 현대인력개발원 운동장에서 개막, 남자부에서는 상비군 배진성(김해고교)이 90m(2백87점)와 70m (3백23점)서 총계 6백10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또 여자부에서는 대구경화여고의 신예 유수정이 70m (3백9점)와 60m(3백24점) 서 총계 6백33점을 기록해 국가대표 김미영(인천시청)과 동점을 이뤘으나 골드수차에서 앞서 1위로 나섰다.
한편 이번대회에는 22회세계선수권대회의 금메달리스트인 김진호(한체대)를 비롯. 남자단체2위를 차지했던 국가대표선수들을 포함. 모두1백2명(남58, 여44)의 선수가 출전신청을 했으나 김진호는 건강이 좋지않아 기권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한결같이 부진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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