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 조간줄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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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랭군폭파참사에 대해 「워커」주한미대사가 9일하오4시30분쯤 노외무차관에게 전화로『표현할수 없는 슬픔을 미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전한다』는 뜻을 표해오는등 주한외교사절과 외국정부의 조의가 속속 도착.
프랑스외무성은 윤석헌주불대사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해 왔으며 진주의「오크」수상은 출장중인 지방에서 특별성명읕 통해 『충격과 슬픔을 금치못하겠다』고 했다.
또 일본의 「나까소네」수상과 「아베」외상은 각각 담화를 발표해 조의를 표해왔고 영·독·이태리의 주한대사들은 조의를 표명하면서 대통령의 귀국을 영접키위해 공항에 나갈 의사를 표명해오는등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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