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시도대항 국민학교 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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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내 어린이축구의 최대이벤트인 전국 시·도 대항 국민학교 축구대회가 올해로 15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운동장-(준결승·결승) 및 어린이대공원축구장(예선)에서 5일동안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중앙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의 소년의집을 비롯, 지역예선을 거친 13개 시·도의 정예들이 고루 출전, 대망의 우승트로피를 놓고 예측불허의 파란과 명승부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대회는 특히 축구슈퍼리그의 역사적인 출범,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이룩한 4강의 감격 속에 벌어진다는 점에서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축구의 내일을 걸머지게 될 이들 꿈나무들의 축구체전에 전에 없는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읍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대회요강
■기간=9월28일∼10월2일 ■장소=서울운동장(준결승·결승) 및 어린이대공원축구장(예선)■참가신청=9월16일 하오5시까지 ■대표자회의=9월19일상오10시 대한축구협회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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