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림픽부터 약물검사 더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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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로스앤젤레스=외신종합】내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는 보다 더 약물검사가 강화된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최근 베네쉘라 카라카스의 범미주경기대회에서 발생한 아마스포츠사상최대약물스캔들에 충격을 받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LA올림픽조직위원회 의료책임자인 「토니·데리」박사는 『아마스포츠가 약물스캔들로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고 경고하면서 『LA올림픽에서는 카라카스에서 사용한 장비보다 더 최신의 장비를 도입, 철저한 약물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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