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폐사〃밀식·고온때문〃환경청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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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인천앞바다 조개폐사원인을 조사해온 환경청은 8일 조개가 떼죽음당한 원인을 과밀서식과 고온에 의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환경청은 조개가 평방m당 적정량인 2백개를 넘어 폐사지역에서는 4백30∼8백50개의 동죽조개가 서식했고 82년에 비해 폐사당시의 수온이 섭씨 3도쯤 높았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죽은 조개체내에서 카드뮴 0·08PPM, 납0·13PPM, 수은0·01PPM등이 검출됐으나 이는 조개의 치사량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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