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 첫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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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전=연합】이리고가 제12회 체육부장관기쟁탈 전국고교축구대회의 첫 패권을 차지했다.
이리고는 16일 대구시민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서울의 강호 경신고를 2-0으로 완파,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오는 8월 일본원정 티킷도 아울러 획득했다.
이리고는 이날 짜임새 있는 팀웍과 투지를 앞세워 경신고를 몰아붙여 전반 FW유승관(유승관)이 선취골을 뽑은 뒤 후반에서 FW고정운(고정운)이 다이빙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넣어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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