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고릴라 마스크를 쓴 강도 신발 훔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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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와 고릴라 마스크를 착용한 두 무장 용의자가 로스엔젤레스의 한 골목에서 의류 가게를 강탈하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잡혔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8일 정오쯤 멜로즈 애비뉴 7800 구역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뒤집어 쓰고 신발 가게로 뛰어 들어왔다. 이들은 반자동 권총으로 가게 점원을 위협한 뒤 나이키 브랜드의 여성용 ‘에어 조던’ 신발 여러 켤레를 훔쳐 달아났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구형 닛산 알티마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쯤으로 추정되는 히스패닉계 남성 두 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적을 쫓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lapdonline lapdonline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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