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가수 윤종신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세윤은 지난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단 윤종신(형)만 잡으면 돼. 월간 윤종신 짝퉁 월세 유세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세윤은 윤종신의 음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패러디했다.
'미안해요 늙어서'라는 노래 제목과 얼굴에 쓰여 있는 글귀가 웃음을 자아냈다.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의 음반 프로젝트로, 2010년 3월 25일을 시작으로 매달 한 곡씩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월세 유세윤'은 객원 보컬과 함께 유세윤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앨범으로 기존 윤종신이 선보이는 '월간 윤종신'과 유사한 프로젝트다.
유세윤의 글을 본 윤종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라 한판 붙자. 월세 유세윤"이라고 적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