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진보당사건(5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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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진보당 당수 조봉암에게 죽음의그림자가 다가선 2심 판결을 두고 그때나 지금이나 평가가 엇갈린다. 변호인단이나 피고인들은 2심에 강한 저항감을 갖고 있다. 김춘봉변호사등 당시의 변호인단은 『2심에선 죽산의 간첩혐의가 말끔히 씻어졌다는 것이 우리들의 변함없는 확신』이라고 했다.
조규택씨등 피고인들도 재판과정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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