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3.슈페리어)와 박지은(24)이 8일 밤(한국시간)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대회에서 각각 올시즌 메이저대회 챔피언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최경주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 골프장(파72.6천7백30m)에서 벌어지는 와코비아 챔피언십에서 마스터스 챔피언인 마이크 위어(33.캐나다), 준우승자 린 매티스(36.미국)와 한조로 경기를 펼친다.
지난주 미켈롭 라이트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지은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오거스타의 마운트 빈티지 플랜테이션 골프장(파72.5천7백52m)에서 벌어지는 아사히 료쿠켄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크(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세리(26.CJ)는 베스 대니얼.에이미 프루워스(이상 미국) 와 함께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카리 웹(호주)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정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