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꼬마 예술 사절단, 한국 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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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꼬마 예술 사절단 올 어메리칸 보이스코러스가 한국에 온다.

올 어메리칸 보이스코러스는 인종을 초월한 8세부터 15세에 이르는 미국 국적을 가진 남학생 36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1970년 창단된 이래 미국 전역을 비롯한 캐나다, 러시아, 일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음악을 통해 미국의 문화를 다른 국가에 전달해주고 이들 또한 각 방문 국가의 문화를 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올 어메리칸 보이스코러스의 완벽한 발성과 화음으로 미국 민요에서부터 올드 팝, 뮤지컬 테마송 그리고 한국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또한 이들은 소년 특유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쇼맨십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무대를 펼칠 예정.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8월 3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8월 4일 대구 학생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예매문의 1544-1555, 1588-7890.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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