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예년보다 덥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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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6월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하순엔 장마전선이 상륙, 본격적인 장마가 계속될 것 같다.
중앙기상대는 1일6월의 기상전망을 통해 우리나라는 일본열도 부근에서 형성된 장마전선이 북상, 예년과 비슷한 하순부터 남해안지방이 장마 권에 들겠고 중부이북지방도 6월말부터 장마 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우리나라의 장마는 보통 남부지방은 6월 하순부터, 중부지방은 6월말이나 7월 초순부터 시작돼 20∼30일 가량 계속되다 7월 하순에 물러가는데 지난해에는 6월22일 전국이 장마 권에 들었었다.
기상대는 또 계절풍지수·태양흑점도·기상상태유사연도 등을 분석한 결과 올 여름은 예년보다 2∼3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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