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과거 행적 논란…욱일승천기 "좋아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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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26)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23)의 열애설이 화제다.

8일 한 연예매체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강남과 이태원 바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단독으로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지인들과 파티 중이었던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포옹과 입맞춤을 했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간 서로의 생일과 크리스마스 등을 함께 챙겼다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키코는 2010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그간 양측 모두 “친한 친구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 후 공식입장을 정리하여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즈하라 키코의 과거 행적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과 중국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가 삭제했던 바 있다.

또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 전범기인 욱일승천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1990년 생인 미즈하라 키코는 재일한국인과 미국인 부모 사이에 태어났다. 2007년 일본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각종 잡지와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미즈하라 키코’
[사진 미즈하라 키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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