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미화와 탤런트 정다혜(사진)가 ‘집밥 대결’에 나선다. 장미화는 현미 도정 때 생기는 쌀겨를 간 ‘미강가루’와 소화에 좋다는 ‘효모액’을 비법으로 활용한다. 소고기 된장 전골과 사과 드레싱 샐러드, 코다리 강정 등 소박하지만 실속 있는 요리를 내놓는다.
하지만 지난 회에서 장미화의 악평에 마음이 상했던 선우용녀는 신랄한 평가를 연달아 내놔 장미화를 당황시킨다. 집들이에서 장미화는 웃음 치료, 발 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 중인 정다혜는 토마토·브로콜리·연어 등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를 재료로 밥상을 차린다. 특히 비빔밥에 고추장·강된장·달래간장 등 양념장 4가지를 선보여 손님들을 감동시킨다. 시어머니 같은 독설로 유명한 선우용녀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다트를 취미로 한다는 정다혜의 집에선 손님들의 즉석 다트 대결도 펼쳐진다. 두 사람의 요리와 집들이는 21일 밤 11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볼 수 있다.
이정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