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비, 아이언 꺾고 최종우승… 우승소감 들어보니 ‘뭉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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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바비(19)가 ‘독기’를 열창한 아이언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가져갔다.

4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바비와 아이언의 결승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승전에 앞서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스윙스-산이 팀의 씨잼이 준결승전을 펼쳤다. 아이언은 ‘독기’를 열창했고, 775만 원을 획득해 결승에 출전하게 됐다.

이어 바비와 아이언의 결승 무대가 그려졌다. 결승전에서 바비는 아이돌이라는 이름에 먹칠한 동료, 선후배 아이돌의 실력을 꼬집는 ‘가드올리고 바운스’라는 곡을 선보였다. 경쟁자 아이언은 레게, 랩, 헤비메탈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된 ‘C Da Future’으로 맞섰다. 하지만 1차, 2차 투표 합산 결과 바비가 압도적인 금액 차를 보였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직후 바비는 “엄마 나 1등 했다. 조금 있으면 집 살 테니까 미리 짐 싸놓고 기다려라. 여기까지 함께 해주셨던 동료분들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쇼미더머니3’에서 최종 우승한 바비에게는 음원 발매 및 대형 힙합 콘서트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n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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