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스경 소간첩설 아직 증거발견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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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거리트·대처」영국수상은 26일전MI5(영국첩보기관) 국장인 고「홀리스」경이소련의 첩자였다는보도에 대해 그가소련간첩이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의 각정보기관에 소련첩자가 깊숙이 침투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대처」 수상은 이날 하원에 출석, 특별성명을 통해 「홀리스」경이 무죄라는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무죄라는 증거가 없다고 곧 유죄가 될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홀리스」경과 「톰·드리버그」경의 간첩설을 「데일리·메일」지가발췌, 보도한데이어 이날 발간된 『반역의 직업』이라는「채프먼·핀처」기자의 저서는 한발짝 더나아가 영국노동당의원 60명이상이 공산당비밀당원이며 소련을위한 『이념적인』첩자역할을 해왔다고 주장.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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