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배지 바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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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세대는 81학년도 새 학기부터 학교 「배지」의 도안을 바꾸어 지금까지의 단과대학별 구분을 없애고 연세대 「마크」가 새겨진 새로운 「배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새 「배지」는 종전의 「연세」라는 글자와 대학 표시 대신 청색 방패 모형 속에 연세의 첫 두음자를 딴 「ㅇ」「ㅅ」과 횃불, 책의 그림이 들어 있다.
학교측은 올해부터 사범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이 신설되고 원주 분교가 원주 대학으로 승격됨에 따라 각 대학별 구분 표시가 어려워 학생 사이에 동질감을 줄 수 있도록 동일된 모형의 「배지」를 새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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