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장애자 예금창구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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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신탁은행은 신체장애자의 해를 맞아 맹인·농아 등 지체부자유자들도 손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창구를 3윌 중순부터 절치, 운영할 계획이다.
24일 서울신탁은행에 따르면 담당직윈12명을 이미 농아학교에 보내 특수훈련을 시키고있으며 전국 90여만 명의 신체장애자를 대상으로 우선 서울·부산·대구 등에 전용창구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이 창구가 설치되면 맹인의 경우 점자예금통장을 갖고 은행예금을 할 수 있게 되며 직원들이 수화를 익혀 농아들에게도 은행을 이용케 한다는 것이다.
또 지체부자유아들에게는 출입구와 창구 등에 디딤돌 등을 설치해 은행창구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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