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주택도 가구에 진출, 내수 출혈경쟁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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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삼익주택(대표 이종연)이 계열회사인 망철가구를 통해 가구업계에 진출. 기존회사들이 비상대책을 세우는등 새로운 시장판도를 형성할 움직임이다.
삼익가구는 그동안 삼익주택이 짓는「아파트」에만 공급을 전담해왔으나 지난11월말부터 대리점망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것.
가구업계는 최근 들어 가뜩이나 불황을 겪고 있는데다 신규업체까지 끼어 들어 「보르네오」 「선·퍼니처」등의 기존「메이커」를중심으로 치열한 판매경쟁이 예장되지만 워낙 국내시장이 협소해 해외시장을 겨냥한 수출산업으로의 탈바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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