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숨결을 가라앉히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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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하루가 멀다하고 최고기록을 갱신하면서 과열현상읕 빛던 장시가 지난컹일을 고비로 진정세로 들아섰다. 그동안의 주가상승으로 지난7월 바닥시세때 주식을 샀던 사람은 한달 남짓한 사이에 최고 배장사를 했다.
28일을 기준으로 볼때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오는11월 증자 예정인 대한석유로 지난7월13일에 비해 1천80원이 올랐으며 가장 상승중이 큰 종목은「오리온」전기로 주가가 2·5배로 뛰었다. 이밖에 금양·망고전관「카브로락담」대동화학등이 2배로 올랐다.
○…증시의 과열「무드」 가라앉았다. 하루 종합주가지수가 1∼2「포인트」정도 떨어지면서 거래량도 한창때의 절반정도인 7,8백만주에 머무르고있다. 증권관계자들은 우리나라증시의 규모로 보아 하루 7, 8백만주가 정상이라고말하고 있다.
○…해태제과· 해태유업·강원산업및 삭제작소등 6월말결산 상장두는 27일 경기 수송을 열고 해태는 대주주 20% 소액주주 23%, 해태유업은, 대주주 20% 소액주주 30%, 강원산업은 대주주 무배당 소액주주 20%, 삼표제작소는 대·소액주주무배당을 각각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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