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장 이동에 관심집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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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동진외무장관의 출국 직전까지「설」로만 분분하던 공관장 이동 내용이 지난 주말 「아그레망」 발송 이후 차차 표면화하기 시작.
소식통에 의하면 △함영훈 주 「카이로」 총영사가 주 「인도네시아」 대사에 △황호을주 「튀니지」 대사가 주 「벨기에」 대사로 △임명진의전실장이 주 「덴마크」 대사로 △홍일정보문화국장이 주 「튀니지」 대사로 각기 내정됐다는 것.
이번 인사는 아직도 유동적인 민병기의원(주 「스위스」 내정)을 빼면 정치적인 임명 「케이스」가 거의 배제되는 것으로서 외무부인사에 숨통을 트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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