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달러·복권상만 털어 11차례 범행, 5명 구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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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시울시경은 24일 암 「달러」상·부녀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뺏어온 신민수씨(20·주거부정) 등 5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특수강도 장해협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서계동 246 앞길에서 남대문 시장앞 「달러」상 정귀현씨(55·여)를 쇠「파이프」로 머리를 때려 실신시킨 뒤 현금 3백26만원·미화4백「달러」·일화 3만8천「엔」등을 뺏었다.
이들은 또 구랍 4일 하오 11시쯤 서울 동대문구 면목동 527 앞길에서 주택복권상인 문동혁씨 (63) 때려 실신시킨 뒤 현금 16만5천원과 3백53회 주택복권 4백40장을 강탈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11회에 걸쳐 암 「달러」상·주택복권 상인 등으로부터 현금 1천2백50만원·미화 2천5백「달러」·일화 75만 「엔」·「홍콩」와 화폐 5백50「달러」등을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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