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 최고 20%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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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올들어 의료보험수가가 27% 오른데 이어 부산시내 일부 종합병원들이 부산시의 승인없이 일반환자입원보증금을 최고 60%나 올려받고 있으며 입원료와 진찰료 등 의료수가도 l5∼20%선으로 인상했다.
부산시서구암남동 복룡병원의 경우 12일부터 특실입원보증금을 종전 5만원에서 8만원으로 60%나 올렸고 준특실 및 일반실 보증금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40% 올려받고 있다.
일반환자의료수가의 경우 중구대청동 「메리놀」병원은 일반병실입원료를 2천3백원에서 2천7백원으로 17%, 진찰료를 1쳔2백원에서 1천4백원으로 16%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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