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능한 청와대 출신 이 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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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청와대 의전 비서관 생활 13년을 지낸 박 대통령 측근. 주「이탈리아」대사 4년을 거쳐 정계에 넘어온 어학 통. 매사에 조심해야 하고 실수가 용납 안 되는 직책에 오래 있은 탓인지 공사간에 보안이 철저하다. 뛰어난 영어 실력 덕분에「로마」의「아시안·그룹」외교관들 사이에서는「리더」격으로 일했고 외무부에서는 본부를 의식하지 않고 일하는 대사로 통한다. 광주 서중 출신이며 예비역 육군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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