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 마포쪽상류|입체교차로 내년3월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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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내년에 10억8천만원을 들여 서울대교 북측에서 입체교차로를 시설하기로 했다.
또 2억7천만원으로 전투경찰대 진입로 확장공사를 마무리짓고 1억5천만원으로 도봉구 미아동 관내에 하수도 개설공사를 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내년에 착공할 서울대교 입체교차로는 한강상류쪽 (왼쪽)에 시설하는 것으로 하류쪽(오른쪽)은 이미 지난69년에 준공됐다.
이 입체 교차로 시설은 「램프」(고가진입로) 폭이 9.5m, 길이가 1백50m로 69년에 준공된 것과 같은 규모이다.
서울시는 이 공사를 내년3월에 착공,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변3로에서 마포쪽으로 들어가는 기존진입로도 마포구청쪽으로 다소 옮겨 개설한다.
전투경찰대 진입로확장공사는 서대문구역촌동 「버스」종점부근에서 전경대앞까지 길이 3백70m의 길을 현재의 폭7m에서 30m로 넓히는 것으로 내년 봄에 착공, 9월에 준공예정이다.
한편 미아동 관내 하수도개설공사는 총연장이 2백75m로 역시 내년봄에 착공, 6월까지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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