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은 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6개 기업과 ‘2014 BS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협약식을 했다. 이 협약식은 부산 12곳, 경남 10곳, 울산 2곳 등 아동센터 24곳의 생활환경과 시설 개선에 최대 7억원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동센터 시설 개선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일동·동원개발·아이에스동서·대원플러스건설은 이 사업에 2년째 동참했다. 올해는 경동건설·동일이 새로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인력과 설계 등 재능을 기부하고 BS그룹은 자금을 지원한다. BS그룹은 특히 문을 닫게 된 동매사랑신평1동아동센터에 부산은행 신평동지점 건물 3층을 센터로 무상 제공한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이 확대되고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