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동 건지산 이지움, '전주의 강남'지역에 친환경 소형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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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주시내 최고의 상권을 자랑하며 구도심의 중심에 있던 옛 완주군청 자리가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계성종합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옛 완주군청 부지에 371가구 규모의 건지산 이지움(조감도)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인후동 일대는 1970년대부터 행정기관이 밀집해 ‘전주의 강남’으로 불리며 지역민들에게는 ‘6지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서부 신시가지 개발로 몇몇 행정기관이 이전하기도 했으나 최근 일부 기업과 공공기관 산하기관 등이 입주했다.

 건지산 이지움은 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A~E 5가지 타입으로 나눠진다. A타입은 편리한 동선과 공간 활용 등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지고 B타입과 C타입은 59㎡형에서 보기 어려운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커뮤니티 센터에 무인택배시스템·키즈카페·도서관·열람실·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가구별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KTX 전주역, 동전주IC가 가깝다. 전북대병원·홈플러스·롯데백화점·이마트 등이 주변에 있다. 금평초·전일중·전북고·전주여고·생명과학고 등 각급 학교도 있다. 분양 문의 063-245-1117.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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