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인기…암 보험 미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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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아메리컨·패밀리」(미국가족)사는 이색적인 암 보험을 업종으로 내세워 큰 돈벌이를 하고 있다.
이 회사가 20년전에 창립된 이후 근 3백만명의 미국인과 1백만명의 일본인이 암 보험에 가입했다.
「존·에임즈」회장은 작년의 세입이 대략 2억「달러」(약l천억원)였으며 올해도 세입이 하락할 아무 요인도 없다고 주장.
미국인의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발암율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4명 중 한사람 꼴이 이 병에 걸리고 3가구 중 2가구에서 암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암 보험 증서는 현재「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다.
1년에 75「달러」(3만7천5백원)정도(단체 가입시는 이보다 적음)의 보험료를 내면 이 회사의 암 보험 가입자에게는 일정한 암 관련 경비가 제한업이 지급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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