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비활동」 조사 촉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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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3일 로이터 합동】 미하원윤리위원회는 13일 지난주 이 위원회 특별 고문으로부터 조사활동이 너무 더디다는 비난을 받은 데 이어 한국의 미의원매수활동에 관한 조사속도를 촉진하기로 결정, 내주부터 3주일간 수요일마다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이 한국관계 사건조사에 대한 조속한 청문회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존· 풀린트」윤리위원장(민·조지아주)은 이날 기자들에게 위원회는 필요할 경우 추가회의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하고 한국관계사건 조사에 대한 청문회가 조속히 열릴 가능성이 크며 이 청문회는 공개로 진행될지 모른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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