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철수 반대|성결 교회서 기도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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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한미군 철수 반대를 위한 기도회가 26일 정오 서울 중구 무교동 12 성결교 서울 중앙 교회에서 열렸다.
한국 기독교 시국 대책 위원회가 주최한 이 기도회에는 교파를 초월한 기독교인 1만여명이 교회 안팎을 메웠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3천여명은 『미군 철수 절대 반대』라는 「플래카드」와 『미국은 한국의 장래를 생각하라』는 등의 「피킷」을 앞세우고 길가에 앉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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