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으로 식품업계 매출신장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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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호·불황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은 업종이 식품업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은 모양.
금년들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식품업계의 매출신장률도 크게 늘어나는 듯하다.
그 한 예가 삼양식품(대표 전중윤)의 매출액 증가.
지난 8월중에만도 40억5천만원의 창업이래 최고 판매액을 기록한 동사는 그에 힘입어 올해 판매목표를 4백66억원으로 당초보다 16억원 늘려 잡았다고.
올해에 국민 한사람에게 1백40원어치 가량씩 판다는 계획인데, 다른 식품업체의 판매액까지 합치면 그 시장규모를 짐작 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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