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절반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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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전북 정읍군 칠보발전소와 임실군 운암발전소는 계속된 가뭄으로 섬진강수량이 크게 줄어들자 27일부터 발전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1일 최대발전량 3만kw인 칠보발전소와 운암발전소는 만수량 4억6만1천t의 회진강저수량이 계속된 가뭄으로 6분의1밖에 안되는 7천만t 으로 줄어들자 이날부터 1일 발전량을 1만5천kw로 줄이기로 한 것.
이같은 조치는 농업용 수공급을위한 김제 동진 농지개량조합의요구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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