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유치기간 지난 녹용등 밀수품공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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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시중가격보다 1할가량이 싼 이들 물건들은 지금까지 중간상인들이 대부분 응찰해왔는데 약품·양주를 제외하고는 개인아무나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고 소정의 절차를밟은뒤 입찰에 응할수 있도록 실수요자들의 직접구매의 길을 터놓았다.
공매에 나온 물건은 「코냑」·「핀치」·「커터삭」·「조니워커」등 양주1백6병을 비롯, 녹용7백40g, 해구신4개, 웅담65g등 4백여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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