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마」KO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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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2월17일 유제두 선수를 15회KO로 물리치고 「프로·복싱」WBA 세계「주니어·미들」급 선수권을 탈환한 일본의 「와지마·고오이찌」(윤도공일)는 18일 동경 일본대학강당에서 벌어진 1차 방어전에서 「스페인」의「호세·두란」에게 14회50초만에KO패, 선수권을 빼앗겼다.「와지마」는 2회와 13회에 각각 「두란」의 강타를 맞고 「다운」을 당했다.
이로써 「두란」을 64승(30KO) 3패4무의 전적을 기록했는데 「와지마」는 KO당한 후 의식불명인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그의「매니저」「미사꼬」씨는 『「와지마」는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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