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곧 이란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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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테헤란 4일=이근량 통신원】북괴 김일성이 오는 21일 「이란」을 공식 방문한다고 이곳의 영자지 「테헤란·저널」이 4일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이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김일성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북괴의 부수상이며 노동당 상임위원인 정준기가 「테헤란」을 방문했을 때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헤란」에는 김일성의 방문을 위한 선발대로 보이는 북괴의 국장급 통상사절단이 지난달 27일 도착해 지금까지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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