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l일에 항만 관리청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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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의 항만시설국기능과 교통부의 해운국 기능을 통합하는 중앙항만 관리청을 내년 1월1일자로 발족하기로 22일 경제장관간담회에서 합의했다.
교통부산하의 외청이 될 항만청은 당초 금년 안에 발족시킬 예정이었으나 그 동안 건설부와 교통부간의 이견조정이 늦어져 내년1월1일 발족하게 된 것이다. 항만청은 IBRD항만 차관 협정 속에 75년6월1일까지 독립시키도록 규정되어있다.
항만청은 항만 및 해운건설업무·부두운영·해상 및 항만운송사업의 지도감독, 항만내의 세관·검역소등을 지휘 감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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