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회의 헌법적 지위 설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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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4일 유정회의 의원「세미나」에서 갈봉근 의원은 유정회의 헌법적 지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유정회는 입법부의 행정부에 대한 견제를 재 견제하기 위해 대통령이 지명한 것』이라고 주장.
이범준 의원은 「인지사태와 한국의 안보」란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 대통령의 공약은 가끔 공약이 될 수 있는 만큼 우리의 자주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세미나」에는 대부분의 유정회 의원과 공화당의 신형식·김유탁·김용호·최세경·권성기 의원이 참석했고 신민당에서는 한영수 의원이 혼자 참석.
특히 발표자인 이 의원의 부군인 박정수 교수(국민대)와 백 회장 부인 허명재 여사 및 학계의 김점곤·최종기 교수가 참석하여 시종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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