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위협 속, 항공편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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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프놈펜 AFP·UPI동양】「프놈펜」주재 약 1백 명의 한국인들이 8일 현재 비행기편이 없어 프놈펜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외교소식통이 말했다.
이들 한국인은 당초 7일「프놈펜」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크메르의「에어·캄보지」항공이 8일 현재 연 3일째로「프놈펜」의「포첸통」국제공항에 들어가질 못하고 있어 이들의 발이 묶여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메르 공산군이「프놈펜」과「포첸통」공항에「로키트」포격을 가하여 38명의 사상자를 내게 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철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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