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여성 바비 등장 [사진 메텔]
‘직장여성 바비’.
직장여성을 모델로 만든 바비인형이 등장했다.
18일(현지시각) 바비 인형 출시 55주년을 맞은 인형제작사 메텔은 이번 주 장난감 박람회에서 ‘직장여성 바비’를 선보였다.
이 바비인형은 한 팔에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소품으로 가지고 있다. 특히 분홍색 원피스 정장을 입은 바비인형은 금발의 백인부터 흑인까지 다양한 인종이 하나의 세트로 꾸며졌다.
그동안 출시된 바비인형은 150여종이다. 바비인형은 그 사회상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달에 착륙하는 우주인 바비인형에서부터 1992년에는 대통령 바비인형, 이후 여행사 직원 바비인형 , 패션 디자이너 바비인형 등 다채로운 직업의 바비인형들이 출시돼 왔다.
직장여성 바비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 다양한 인종 한 세트 좋네”, “직장여성 바비 등장, 소장용으로 하나 갖고 싶어”, “직장여성 바비 등장, 또 어떤 바비인형이 등장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