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밀가루 등 11개 품목, 생산량 증가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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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12·7조치」이후 품귀상태를 빚어내고 있는 라면·밀가루 등 11개 생필품의 공급증대를 위해 15일부터 이들 생필품 공급량을 현재보다 50% 증가시키도록 각 「메이커」에 지시했다.
상공부는 14일 11개 생필품「메이커」대표를 불러 특히「슈퍼·마켓」과 직영백화점·생필품 판매소 등에 공급량을 늘리고 일부상인의 매점을 막기 위해 1인당 판매량도 제한, 모든 소비자가 골고루 살 수 있도록 각 판매소에도 지시했는데 상공부가 공급량을 늘리도록 지시한 11개 생필품은 다음과 같다.
▲설탕 ▲세탁비누 ▲조미료 ▲합성세제 ▲밀가루 ▲라면 ▲분유 ▲간장 ▲식용유 ▲소주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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