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성별 선택가능|여자 체온변화 맞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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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여자의 체온의 변화에 따라 자연수태나 인공수태를 선택적으로 때맞추어 하면 출산아의 성을 부모의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콜롬비아」의 한의학자가 보고.
「보스턴」에서 발행되는「뉴잉글런드」의 학지에 발표된「로드리고·게레로」박사의 보고에 따르면「멘스」주기의 각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임신에 따라 출산아의 남성 대 여성의 비율이 크게 변하고 또한 임신방법이 자연임신이냐 인공임신이냐에 따라서도 출산아가 남·녀 성별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는 1천3백회의 임신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멘스」때에 자연수태로 남아가 출산되는 비율이 높아지면 인공수태로 남아가 출산되는 비율은 낮아지며「멘스」때가 아닌 때에 인공수태로 남아출산비율이 높아지면 자연수태로 남아가 출산되는 비율은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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