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올펜」 품목 허가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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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최근 마약 중독자들이 「캡슐」에 든 습관성 의약품 「프러폭시펜」 덩어리를 빼내 사용함으로써 말썽이 난 진정 진통제 「올펜」에 대해 8일 품목 허가 취소했다.
보사부는 「올펜」의 「캡슐」안에 「프로폭시펜」을 덩어리로 만들어 넣은 것은「아스피린」과의 배합이 금지된 품목이므로 인정되기는 하나 당초 백색 분말제재로 허가를 받아놓고 허가 없이 일부를 덩어리 성상으로 만든 것은 약사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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