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책임 있는 언론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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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윤주영 문공부장관은 6일 제18회 신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부터 시련과 도전이 거듭되는 어려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우리 신문이 지닌 지도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시대적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차대하다』고 강조하고 『신문은 그가 지닌 지도적 기능을 통해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투철한 역사의식과 올바른 시국관·안보관을 갖고 총화 전진하는 자세를 확립토록 함으로써 오늘의 시련과 난국을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자유와 책임의 균형 위에 기반을 둔 언론만이 조국 근대화와 국토 통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언론의 미래상』이라면서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이 구현되도록 정부가 최선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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