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싸다, 특급호텔 설 연휴 패키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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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설 연휴 기간에 주말이 겹쳐 유독 짧게 느껴진다. 짧은 기간 때문에 당일치기로 귀향하거나 아예 귀향을 포기하는 이도 적지 않다. 딱히 갈 고향이 없거나 짧은 귀성 후 피로가 쌓였다면 서울 특급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내는 건 어떨까. 일주일 뒤인 29일부터 시작하는 특급호텔의 설 패키지는 평소와 달리 가격을 확 낮췄다.

하룻밤 30만~40만원을 호가하던 호텔 숙박료가 10만원대부터다. 지난해 리모델링 후 객실료가 크게 오른 신라호텔도 마찬가지다. 29만원부터 숙박이 가능하다. 한 호텔 관계자는 “설 연휴는 1년 중 가장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조식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이를 추가하더라도 평소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어린 자녀가 있다면 설 연휴 동안 호텔 측이 준비한 윷놀이를 하거나 만두빚기 같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침식사로 떡만두국을 룸서비스해주는 곳도 있다.

정리=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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