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결성한 간부5명 지방전출 원직 복귀 등 구제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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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건국금융노조(위원장 윤홍직)는 8일 하오 노조를 결성한 중소기업은행 노조지부간부 5명에 대한 지방전출을 취소, 원직에 복귀시켜줄 것과 노조탈퇴서 강요 등 부당노동행위를 중지시켜달라는 구제신청을 중앙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금융노조는 구제신청서를 통해 중소기은(대표 정우창)이 지난2일부터 『국가보위법 하에서는 노조를 결성할 수 없다. 국책은행은 근본적으로 노조가 될 수 없다』는 등의 주장을 내세워 노조가입직원들에게 인사조치로 위험, 근로자의 기본권인 단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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